진로가 꿈틀거리다. 나의 적성은 내가 찾는다!

안산시는 2016년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앞서 관내 중학생을 중심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넓혀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4개 대학 등과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원활한 자유학기제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개인별 진로검사, 진로 탐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직업체험센터를 9월중 개관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15년도에 안산화정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 96,000천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교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진로체험, 꿈노트 작성,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해서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화정초등학교는 ‘오색빛깔 꿈을 이루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4~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직업이해와 진로설계, 다중지능검사 등을 통하여 학생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지중학교는 ‘초지인 두드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줄 수 있는 꿈노트 제작, 진로비전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 등 체계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안산성호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심리검사, 직업 적성선택, 진로비전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2016년도에는 학생들의 상상의 꿈을 펼치며 자신의 소질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꿈과 끼를 개발 할 수 있는 각종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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