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책읽는 방 첫 장을 열다!

‘와동 작은도서관 책읽는 방’은 문화가 있는 책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해서 내달 3일 정식 개관한다.

안산시 최초로 단원구 와동에 책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져 어린이와 노인 청소년 및 중·장년층 부모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책 나눔 문화 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카페를 이용한 공간에 조성된 ‘와동 작은도서관 책읽는 방’은 임대면적 67.2㎡로, 독서 및 문화공간(도서·음반코너), 나눔공간(중고교환 장터), 식음공간(이음카페) 등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500여권의 도서 및 LP 등 음반 300종을 보유하고 있는 ‘와동 작은도서관 책읽는 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내달 3일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오후 1시 30분 와동 사물놀이패의 풍물놀이,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주요 내빈, 주민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 공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와동 작은도서관 책읽는 방’은 옛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서적, 음반, 차와 함께 휴식을 즐기고, 고전적인 추억과 낭만을 상기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와동 지역 주민뿐 아니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와동 작은도서관 책읽는 방’(☎482-2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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