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홍순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천항 관련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인천항발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속 완공, 인천신항 관련 도시철도 연장 및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 인천신항  항로 증심, 인천북항 항로 준설,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 및 新국제여객터미널사업 추진,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토세일, 신항 활성화를 위한 2016년 바다의 날 행사 유치 공동노력 등 인천항 전반에 걸친 현안사항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천시,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인천항을 동북아 허브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항만과 관련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인천 신항 개장과 新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을 발판으로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장하는 인천항을 세계적인 항만으로 개발해 인천 항만산업 발전은 물론 인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