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능력개발센터, 정부3.0“생애주기 서비스제공 공모사업”최우수 선정
 -“여성 취업자 사후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국비 1억 5천만 원 확보
○ 진단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 지원 통해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유지율 향상 기대
○ 여성경력개발 온라인 통합서비스로‘16년 전국서비스로 확대 예정

 

경기도의 여성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는 센터가 실시하는 <여성취업자 사후관리서비스 구축> 사업이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생애주기서비스제공 사업 공모”에 20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취업지원 서비스에 ‘고충상담, 전직상담, 전문가 멘토링서비스, 역량향상교육, 일가정양립상담’ 등을 지원하는 취업자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생애주기서비스란 출생, 교육, 취업, 임신, 결혼 등 국민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정부가 미리 제공하고 한 번에 해결한다는 의미다.


차정숙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들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취업가능성진단부터 상담, 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제공하여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고용유지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여성경력개발 통합서비스로 2016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고용가능성 진단, 교육설계, 이러닝과 취업코칭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여성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약 72만 명의 여성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2010년 자치정보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2년 UN 공공행정상 수상, 2013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업을 통한 온-오프라인 융합 우수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 이래,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창업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전문인 양성을 위한 IT·CT전문교육 운영, 예비창업자의 사업아이템구상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창업보육센터 운영, 직업훈련부터 취업알선까지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온라인을 통한 취업가능성 진단부터 교육, 취업상담까지 제공하는 온라인경력개발센터 운영 등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여성이 센터에 오면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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