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위탁운영, 인천 광역치매센터 주관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인천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그리고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 주최,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하는 2015년 인천광역시 치매·정신 공동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사회의 정신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총 3부에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고령사회 대비전략과 정책방향(가천대 길병원 한문덕 행정원장) ▲한국인의 성공적인 노화(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동배 명예교수)가 주제로 다뤄진다. 2부에서는 ▲노년기 우울과 자살에 대한 개입(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우 과장) ▲노인 정신건강과 치매에 대한 이해와 접근(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연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펼친다. 

인천시광역치매센터 연병길 센터장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과 치매의 하이브리드 모델사업인 ‘TWEEN Project'를 통해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고령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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