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의 권용현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7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권용현을 정규리그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권용현이 팀의 3연승을 만든 화끈한 득점포를 기록했다. 공격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FC안양의 골잡이 고경민과 부천의 루키안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권용현을 비롯해 에델(대구), 시시(수원FC), 김선민(안양)이 뽑혔다.

또 수비수 부문은 이학민(부천), 강지용(부천), 황재원(충주), 김한원(수원FC) 이 선정됐고, 최우수 골키퍼는 최필수(안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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