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주민자치협의회 12,13일 순천시 방문

남동구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14 인천 AG 및 APG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타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구는 12일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40명 내외의 홍보사절단을 구성, 전남 순천시청을 방문해 시 관계자 및 주민자치협의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절단은 올 9월 개최 예정인 인천 AG 및 APG의 홍보와 경기관람을 위한 입장권 판매 등에 관해서 순천시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사절단은 순청시청 방문에 이어 지역 명소인 순천만 정원 일대에서 순천시에서 제공한 홍보부스를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AG 및 APG의 전국적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귀경일인 13일 사절단은 낙안읍성을 경유, 이곳에서도 대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구는 이밖에도 19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각 동의 자매결연지와 결연지 인근지역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최근 각 자매결연지에서 재개된 지역축제 등에 방문단을 파견하는 한편, 결연지 대부분이 농촌임을 감안해 일손돕기 형태의 복합 방문단도 구성해 전국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이후부터 대회 임박 시까지 자매결연도시를 중심으로 120명 내외의 대규모 민간홍보사절단을 추가로 파견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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