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고용노동부·경기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지식기반제조업 생산자동화 인력양성과정에 참여할 제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이며, 경기과기원은 2014년 경기도 지역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을 투자해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모집과정은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기(Printed Circuit Board)중심 생산자동화 전문가 과정(A과정), ▲인쇄회로기판 CAM(Printed Circuit Board Computer Aided Manufacture) 전문가 과정(B과정) 등 2개 과정이다.

각 과정 당 3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전문 기술교육을 비롯해 취업도 연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6월 30일부터 총 9주에 걸쳐 전문기술교육, 취업컨설팅 직무교육, 기업현장실습, 심화프로젝트로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한 교육생은 도내 제조업 및 기타 관련 분야로 채용을 연계한다.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와 산학연협력팀(031-888-99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지식기반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고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매우 높다.”며 “경기도 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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