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용인시민의 날에 시상식 열려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ㆍ시상,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온 ‘제25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철쭉실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예술부문 한원식, 교육부문 송장섭, 지역사회봉사부문 김학선, 체육부문 손연희씨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예술부문 한원식씨

예술부문 수상자 한원식(49)씨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장으로 향토역사를 소재로 한 연극 처인성 등 창작극 발표를 통한 지역문화콘텐츠 개발과, 다수의 공연개최로 지역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교육부문 송장섭씨

교육부문 송장섭(55)씨는 현재 남사중학교 중고등학교장에 재직중으로, 전통민속놀이 지도보급과 향토자료 제작 활용 등 소통과 참여공감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와 혁신공감학교 정착에 기여하고 열악한 환경의 학교를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변화시키는 등 교육혁신 우수자로 그 공로가 인정됐다.

▲ 지역사회봉사부문 김학선씨

지역사회봉사부문 김학선(52)씨는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 화합을 주도하고 청소년선도보호계도활동, 재난재해복구, 취약지구 환경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 체육부문 손연희씨

체육부문 손연희(31)씨는 용인시청 볼링팀의 선수와 국가대표 선수로 재직하면서 2014 인천아시아게임 2관왕 달성 및 2013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용인시 체육의 위상제고에 이바지했다.

제25회 용인시 문화상은 1991년부터 올해까지 총 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영예로운 수상자에 대해 오는 9월 21일 ‘제20회 용인시민의 날’에 시상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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