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동(동장 문육식)은 지난 8월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감골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사2동 거주 초등학생과 학부모 30여명 대상으로「엄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여행」을 진행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달 전망대 견학 및 물과학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친환경 선진시스템 화력발전소를 소개하는 ‘영흥도 에너지파크’에서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및 가정에서의 활용 과정을 학습할 수 있었다.

 

「엄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투어」를 함께 한 어린이들은 “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에너지가 생산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평상시 집에서 쓰지도 않고 꽂혀있는 전기플러그, 무심코 켜놓은 형광등이나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관심을 기울여 조금씩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