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15개소의 450여명의 아동과 교사들이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오션월드에서 여름캠프를 치렀다.

한 여름날 무더위속에서 열린 이날 캠프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모인 아동들이 초현대식으로 꾸며진 오션월드 물놀이로 하루종일 지친 기색없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탁숙희 연합회장은“아이들에게 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가장 기대하고 즐거워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추억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프가 원만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김문경 구리문화원장, 이도영 구리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용호 구리시 농협조합장, 구리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굿네이버스, 길영관 EDIYA 수서 대표, 길영실 길트프리 대표, 소망교회 계정자 씨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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