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지난 11일 드림팟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구를 왕따시키지 말자’라는 주제로 ‘혹부리소년과 도깨비 장단’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은 전래동화인 ‘혹부리영감’을 각색해 얼굴에 혹이 달린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외모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아기도깨비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뮤지컬 관람은 정말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친구를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모두 어울려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오는 문화예술체험교육은 주안북초등학교의 노력중점인 ‘감성울림 오감체험활동’의 일환이다.

박경자 주안북초교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 속에서 바른 심성과 따뜻한 정서가 함양될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포식은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운동 참여학교(초·중·고 10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 소개, 스마트폰 관련 영상교육,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현황과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