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상록구갑)은 사동 쓰레기 매립장 부근 장화운동장 내 실내다목적실 건립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실내다목적실은 지상 2층 규모(연면적 600㎡)로 주민들과 유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장, 물리치료실,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 

전의원은 그동안 쓰레기 매립장을 시민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 이외에도 지난 2013.12월 유소년 축구장을 조성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 원을 확보했었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에서 무상사용 승인을 확정 받아 현재 유소년 축구장 설계가 진행 중이며, 9월 착공하여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쓰레기 매립장 부근 장화운동장 내 실내다목적실 건립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유소년들이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갈대습지, 오색테마길, 시화호, 대부도, 89-90블럭 개발, 시화MTV 등과 연계해 안산을 대표적인 해양생태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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