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31일 민·관·군 공동으로 한탄강변과 군부대훈련장 주변의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군부대장병, 자연보호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회,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해식물이다.

연천군은 “단풍잎돼지풀이 개화해 꽃가루와 씨가 날리기 전인 8월 중에 집중적으로 제거활동을 벌일계획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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