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안산소방서는 28일, 안산소방서 후정에서 119구조대원, 대부119안전센터(원거리구조대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운행의 증가와 각종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구조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통하여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 119구조대원 자체교육훈련 강화를 통한 전문 구조능력 향상 ▲ 차량 유형별 구조 원리에 대한 학습(이론 및 실기) ▲ 교통사고 유형별 다양한 인명 구조기술 능력 배양 ▲ 안전한 구조활동 및 부상자 응급처치요령 등의 실전훈련이 전개됐다

지난 2014년, 안산소방서 교통사고 구조출동건수 321건에 구조인원 130명으로, 2013년의 구조출동건수(330건) 보다 약 3% 감소되었으나 구조인원(120명) 8% 증가로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춘희 서장은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에서 다양한 구조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예 119구조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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