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6시께 고양시 덕양구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김모(49)씨가 선로에 떨어져 전동차에 치였다.

김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수서·오금행 지하철 3호선 운행이 30여분 간 지연돼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결과 김씨가 선로에 스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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