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수쿵푸협회는 26일 막을 내린 제20회 전국학생우슈(쿵후)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123개 종목 가운데 39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경남(금 26개)과 경북(금11개)이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선수로는 산타 60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충남 공주고 하철환 군이 뽑혔다.

우슈는 크게 연기 종목인 투로와 대련 종목인 산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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