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연구소, 24일 상호 협력 협약 체결
  - 지역사회 환경교육 실천학습 확산 공동 노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자연의벗연구소(소장 오창길)가 환경교육 실천학습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연구소는 24일 오전 진흥원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환경교육 실천학습 방안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환경교육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는 “평생교육 분야와 환경교육 분야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은데, 그간 양 분야 간 상호 연관성이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해왔다.”며 협약 체결 계기를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 1회 이상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인적교류를 비롯해 각 기관의 간행물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4년에 전국 최초로 광역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운영사례를 모델화하여 광역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정립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자연의벗연구소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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