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인천시 행정부시장 단장 등 30명 참가해 우호 증진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한국)·베이징(중국)·이바라키(일본)이 참여하는 청소년 음악교류는 3국의 청소년이 세계 공통언어인‘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해 청소년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3개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2012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3개국이 매년 순환 개최하며, 작년(’14.7.25.~7.28.)에는 인천에서 개최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2016년에는 이바라키현, 2017년에는 다시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교류에 인천시 참가단은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인천국제교류재단 관계자, 청소년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단은 국가별 청소년의 장기자랑이 열리는 환영만찬, 음악 본공연인 2015 Teens Rock Asia in China, 3국 청소년 캠프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교류 행사를 통해 3개국이 상호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도시 인천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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