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입법과 예산 확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 밝혀

정성호 의원(양주, 동두천)이 새정치민주연합 민생본부장에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오전 정무직 당직자 인선 발표에서 정성호 의원을 민생본부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민생본부장은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혁신안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을 민생복지정당으로 탈바꿈키기 위해 신설된 당직으로, 민생현안 관련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을 기획,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이 당의 5대 본부장 중 하나인 민생본부장 까지 맡게 됨에 따라 정책, 예산의 뒷받침을 통한 민생 과제 해결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당 수석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면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생 정치 복원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삶의 현장에서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민생 입법과 예산 확보를 위해 당 정책위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본부장에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총무본부장에 최재성 의원, 정책위 의장에 최재천 의원을 임명하는 등 지난 20일 중앙위에서 의결된 혁신안에 따른 인선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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