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모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1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조 벽 교수(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따뜻한 소통을 위하여 학부모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책의 수도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마음을 읽는 부모”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전자메일(juyuo1@korea.kr)로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500명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전자메일은 신청자의 성명, 연락처, 연령을 기재하여 발송하면 된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그 어떤 관계보다 소통이 중요한 부모-자녀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벽 교수는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교수법의 권위자이며, 미시간 주(州) 최우수 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한국 공학교육학회 공로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HD 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에 관한 상담·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코치 K』,『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조벽 교수의 인재혁명』등이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8월 25일 유시민 작가 초청 강연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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