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시민기자단이 지난18일 남양주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과 함께 성대하게 출범했다.

이날 기자증을 수여받으며 정식으로 임명된 기자단은 관내 중·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5명, 파워블로거 4명으로 남양주 시민으로만 구성됐다.

앞으로 약 100일 간 활동하게 될 슬로라이프 기자단은 스타쉐프, 푸드쇼, 세계의 전통식품 등 대회의 주요행사들에 관하여 사전취재 및 현장취재 등을 통해 기사를 작성, 각종 매체로 시민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겐 시민이 직접 우리고장을 탐방하고 취재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볼거리·먹거리 등을 체험하고 알리며 우리시에 자부심을 갖고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호평고 이하늘(16) 양은 “남양주의 시민으로 이런 큰 행사에 도움을 주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니 설렌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세계인의 밥상 나눔, 食·생활축제인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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