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부터 오늘, 2일간 전국 유기농업 관련 공무원(농촌진흥청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을 대상으로 유기농 코치/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유기농 생산-가공-유통 시스템과 연계된 유기농업 심화학습을 주제로 참여형 보장시스템(Participatory Guarantee Systems) 운영하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생활협동조합 “한살림” 사업지원부 김상채 부서장의 특강과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유기농업 농가인 장재석씨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남양주팔당 친환경농업협동조합과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렸던 유기농테마파크,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등을 견학 했다.

유기농 코치/전문가 과정은 농촌진흥청과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간 국제협력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매년 6개월 에 걸쳐 진행되며, 3월 24일 코치과정 참가자들과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두 차례 집합교육과 총 4차례의 현장교육으로 추진된다.

센터 김학훈 소장은 “이 훈련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있는 유기농 농산물 생산을 지도하고 컨설팅 할 수 있는 전문가로써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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