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두순(남양주4) 의원은 지난 7월 14일 개최된 제3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확대하고, 다산신도시에 중앙도서관을 건립하여 줄 것을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임두순 의원은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은 중앙정부의 주택정책에 따른 신도시 건설, 택지개발 및 보금자리 주택 건설 등으로 발생하는 광역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는 엄연히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인 도의 책무이며, 동북부 지역 도민들의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면서 70% 이상의 도비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지식정보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 줄 대표도서관이 없어 남양주시가 다산신도시 내 건립을 계획했던 중앙도서관은 남양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그리고 광교신도시 등 다른 개발지역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시행청인 경기도시공사가 건립하여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