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경기테크노파크에 설치 운영

안산시는 지난 10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 다목적홀 로비에서 안산시 산업경제 정책연구 기능 전담기구인 ‘안산시 산업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시의회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등 지역 도·시의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가 앞으로의 역할과 비전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경기테크노파크 조직으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을 두고 산업경제현황 분석 및 연구, 정책사업 발굴·용역수행, 안산시 경쟁력강화 정책협의체 운영, 안산시 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파트너십 구축, 안산시 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시책 발굴·운영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축사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오늘 개소하는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산업경제 정책연구는 물론이고, 인근 한양대학교 등 4개 대학 산학연과 안산시 사이언스밸리(ASV) 국책연구 기관들과 함께 안산의 미래, 기적의 첫걸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5월에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산스마트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산시가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