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 불법광고물 정비·단속반이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강화군은 오는 13일부터 가로경관을 해치고 군민들의 불편을 가중하는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된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에 따라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정비 및 단속대상은 가로변의 교통신호기와 가로수, 전주 등 광고물 표시 금지물건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입간판,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 전단과 벽보 등이다.

군은 군·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과 용역업체들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정비·단속반을 365일 일 년 내내 운영한다. 또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광고물 관리 모니터단을 구성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을 활용한 실시간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 자체 정비와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일 년 내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과 군민이 행복한 가로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광고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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