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2일 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40개소에 대하여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 의료기관, 목욕장,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0개소이며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 등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기정화설비 관리실태 및 적정 운영여부, 관리자 교육여부, 오염물질 자가측정의무 이행여부,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 등 이였다. 
 
금번 점검결과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 관리자들은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과 관련법을 잘 인지하여 규정을 준수 하고 있었다.

향후 시에서는 보다 엄격한 관리를 위하여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중요시설 5곳을 지정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의뢰 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수시점검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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