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민선 6기 1년 성과

● 농산물 판매, 세일즈의 달인 김 군수 대도시와 결연맺고 농민은 생산에만 열중
● 사무관 시절부터 불모지 자라섬 가꿔 재즈와 연극 등 국제적문화 예술 도시로 도약
● 지난 해 국도비 1473억 확보 환경기초시설 등 총 441건의 주민편익사업 해결로 박수

 
대한민국 교육 문화 관광의 대표도시로 움트고 있는 가평군이 김성기 군수와 함께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군정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지역경제육성과 지역 가치를 향상시키며 문화·예술·체육 등 6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며 쉴 틈 없이 달리고 있다.
 
2015년을 "가평의 희망과 행복을 위하여 쉽게 발산하지 않고 웅축하는 행정으로 비상 시키겠다,"고 지난해 말 천명했던 김 군수는 그동안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성적표에 군민들은 환호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민선 6기 1년을 맞은 지난 1일 이른 새벽 시내한복판에서 환경 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김성기 군수를 만났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은 취임 1주년이라며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홍보하고 축하 행사를 벌인다는데, 기념행사 대신 "도심의 오물수거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6만3천여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쉼 없이 달려온 김 군수의 지난 1년의 성과와 계획을 이날 새벽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김성기 가평 군수에게 들어봤다.

 
Q. 민선 6기 취임 1년 간의 대표적 성과에 대하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언제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굳이 말씀을 드린다면 지난 1년은 민선6기의 모든 사업을 출발시키기 위한 기반과 틀을 만드는 시기였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성과라고 한다면 6만 3천여 가평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인데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평가하는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자랑할 만 합니다.
 
특히, 민원?행정 분야 최우수대통령기관표창과 환경부가 공모한 ‘201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청평면과 하면 지역이 선정되어 250억 원을 지원받아 정확한 설계와 완벽한 시공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경기도가 실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가평 구 역사 개발을 위한 ‘가평 뮤직빌리지’사업을 공모하여 도비 100억 원을 시상금으로 받아 지난 6월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구 역사 부지를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는 가평군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해보면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주민편익사업을 위해 국도비 1473억 원을 확보하여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총 441건의 주민 편익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앙정부는 각 지자체들의 신규 사업을 가급적 억제하는 방침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평군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많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개발 간접자본(soc)건설사업과 취약계층의 지원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군정 중요사업 중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A. 우리 군정의 비전인 희복마을은 행정의 무한한 노력과 서비스제공이 전제되어야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행정기관의 무한한 서비스로 주민이 감동을 받는 고장, 이것이 바로 우리군의 목표이자 모든 사업의 기본인 것입니다,
 
이것을 프레임으로 하여 "인구 늘리기 정책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머지않아 가평군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탄생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평관내 군부대 간부숙소를 춘천으로 이전 시킨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가평군은 경기개발연구원 및 민군정책연구팀 경기2청 군관협력담당관실 등과 함께 협력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국방부로부터 가평군민이 장관의 사과와 함께 이 계획의 전면적인 취소를 받아냈지요, 바로 이것도 인구 늘리기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군수님은 지역생산 농산물 판매에 남다른 열정과 노하우가 있다는데 판매 비결에 대한 고견을 부탁합니다.

A.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호주 시드니 스트라필드시의 초청을 받아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우리 가평의 관심사항 등을 벤치마킹한 일이 있습니다.
 
우선 12만여 명의 교민들이 잘살고 있었고 한인 상공인 연합회와 가평의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가평 잣, 포도, 사과, 쌀, 또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가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또한 현재 안양시에는 각 급 학교의 급식용 쌀이 전량 유기농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가평산입니다.
 
서울 강남구, 은평구, 성북구, 경기도 성남시 등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 명절 때마다 농업정책과 농산물 마케팅 팀을 가동하여 가평의 농산물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현지로 보내드리고 있으며 지난 봄부터는 서울여의도를 비롯한, 한강변의 각 공원을 순회하면서 가평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가평의 대표브랜드 푸른 연인 전통된장, 잣. 포도와인. 쌀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여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도 성과라고 할 수 있지요,

   
   
 

 
Q. 6만 3천여 군민 중 노인 인구가 20%에 해당하는 1만 3천여 분이 된다고 합니다, 군수님의 복지행정에 대한 계획을 부탁할까요?
 
A. 금년도 전체 예산의 30%가량이 복지예산으로 편성됐습니다, 노인을 공경하고 우대하며 효행하는 사회가 건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노인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노령인구를 위해 파크골프장등 체육시설을 늘리는 한편 홀몸노인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대학의 교양 강좌시간을 더 많이 늘려 무료함을 줄이고 마을 경로당에 발 마사지 등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행정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Q. 가평은 각종문화 활동이 활발하며 자리잡혀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예술도시로 만드는데 어떤 정책을 펼치셨는지요?

A. 문화·예술의 황무지였던 가평에 지금은 전국에서 또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뮤지션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라섬은 말 그대로 모래밭이었구요, 당시 저는 가평군청 사무관급 공무원으로서 이곳에 세계캠핑 캐라바닝 대회를 유치하는데 일조를 하면서 자라섬 개발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캠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가 있었지요.
 
그 후 재즈페스티벌을 유입시켜 가평 자라섬이 세계적 재즈의 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가평에는 매년 85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관광분야는 어떠한 규제도 받지 않으며 큰 자본 들이지 않고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이탈리아 비오레조시와 협력하여 지역연극제도 만들고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등 문화와 예술의 콘텐츠로 가평의 성장에너지를 모아갈 것입니다.
 


Q. 군민들에게 민선6기 성공을 위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간단히 부탁합니다.
 
A. 군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 도시" 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개발, 경제, 친환경도시, 교육, 문화, 체육 등 6대중점사업과 89개 단위 사업에 대해 사업이 진행 중인 것도 있고 또 다른 사업은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살기 좋은 고향, 일류 힐링도시를 앞당겨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소외받는 사람 없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과 사업은 ‘군민의 눈으로 보고, 군민의 귀로 들으며 주민의 언어로 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면서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일궈 나갈 것입니다.
 
민선 6기 2년차 첫날 새벽 생활 폐기물 수거 활동과 미화원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메모하면서 직원들과의 월례조회 시간이 늦겠다고 양해를 구하며 김군수는 자리를 떴다.
 
요란한 겉치레보다 초심을 가다듬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면서 속도내어 달리는 김성기 군수를 보면서 가평군민의 행복지수가 엄청나게 상승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에 따른 군민의 신뢰가 높아져 행복 가평, 희망 가평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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