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민선 6기 1주년 성과

●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 교훈, 재난대응시스템 강화로 시민안전 최우선
●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1위, 4년 연속 3천만 달러 화훼수출 
● K-컬처밸리, 신한류 관광밸트 구축, 신한류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지난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에 재선한 최성 고양시장은‘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라는 시정철학을 기치로 출범하여 1주년을 맞이했다. 고양터미널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달려온 민선6기 고양시가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10대 행복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성 시장은 민선6기 1주년에 즈음, 아직 메르스 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언론브리핑 등 일체의 행사를 취소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고양시 관내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의료진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하며 1년을 돌이켜 보면 ‘시민제일주의’시정 기조 속에서‘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위 도시’의 위상을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으며 사회전반에서 수많은 긍정적인 변화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대한민국 열 번째 인구 100만 도시 진입 △ 종합적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 사람중심의 복지예산 40% 및 교육예산 5% 확보 △2015 고양 국제꽃박람회 4년 연속 3천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한류월드 내 정부의 K-컬처밸리 조성, △국제적 신한류 관광벨트 구축예산 확보, △2015 고양 평화통일특별시 원년 선언으로 통일시대의 준비,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활성화 정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 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4대 전략 펼쳐

민선6기 고양시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의 아픔을 겪으면서 무한책임을 통감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복지, 예방활동, 현장대응, 제도개선의 4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안전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45.8% 증액한 125억 원을 편성하여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확충,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에 골고루 쓰였다.

특히 지난 5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의 발생원인과 사후대책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며 철저한 자기반성과 깊은 성찰을 통해 고양시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그간의 노력들을 재점검했으며 세월호와는 다른 대응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선제적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안전점검반 운영, 시민안전로드맵 제작, 민방위교육장 내 시민안전 체험교육,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100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종합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 전국 최초 희망보직제 시행

자치분야에서는 주민자치로드맵 구축, 수평적 시민참여시스템, 열정적 공직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국 최초 희망보직제 시행, 국내외 지자체 연대를 강화했다. 또한, 자치공동체사업 및 마을자원 발굴, 거점공동체 조성 등 주민참여 순환연결 시스템 구축을 비롯 시정주민참여위원회 및 주민참여단의 체계 활성화로 정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했다.

‘고양 주민자치’웹 개설 등 온라인 참여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선5기에는 주민자치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면 민선6기에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부각시키고 활성화하여 안착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의 실질부채 또한 2010년 6천여 억원에서 2015년 5월 현재 1,954억원으로 4,143억원이 감소했다. 킨텍스 지원부지 조기매각과 자주재원 확보노력으로 실질부채가 감소되어 재정건전성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신한류 콘텐츠 활성화 등 미래경쟁력사업을 위한 다양한 예산투자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민선6기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민·관·산·학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역량 결집과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잡페스티벌’중장년 현장채용의 날’ 등 계층별·직종별 채용행사를 162회를 제공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했다.

특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작년보다 20% 증가한 유료관람객 55만명, 일자리창출 2천6백명, 경제효과 1천7백억 원, 수출계약 3,358만 달러를 기록하여 4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화훼수출계약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2015서울모터쇼가 개최되어 61만명이 관람객이 다녀갔고, 2016년에는 독일 에센모터쇼가 아시아 최초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따뜻한 복지·조화로윤 교육도시 만들어

민선5기 전국 최초 무상급식 지원으로 차별없는 사람중심의 정책을 펼쳤던 최성 시장은 민선6기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2010년 전체의 28.3%(2,553억원)이었던 사회복지 예산을 42.38%(4,936억원)로 무려 2,383억원 증액했다. 

민관 거버넌스형‘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후원금품 425억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화노인복지관 등 3개소의 복지관 개관 등으로 취약계층 복지시설 확충,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10개소로 확대, 거점별 시민건강센터와 개방형 건강센터 확대했고, 여성친화도시 선정 및 아이러브맘 , 청소년 까페 개관 등 든든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육아를 지원하여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신한류 메카도시로 발돋움

또한, 고양시를 국제적 신한류 문화예술 메카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5020 가와지볍씨와 고양 600년의 역사성 회복 및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정부의 고양시 한류월드 내에 약 1조 원을 투자하여 향후 10년간 25조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와 17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대규모 한류 콘텐츠 구현의 거점 역할을 할 K-컬처밸리 조성과 85억원이 투자되어 K-POP, 방송·영상 콘텐츠, 패션·쇼핑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류 스트리트인 「고양 신한류 관광벨트」를 2017년까지 조성한다.

◇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고양시

최성 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준비도시로서 지난해 12월 국내외 평화애호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국제 평화통일 대토론회’를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고양평화통일 특별시 원년 선포식을 갖고 북한의 대외 강경정책의 포기, 대북특사파견, 대북경제지원을 위한 신마샬 플랜실시, 신평화통일운동의 전개 등 4대 정책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초기부터 시작된 역점사업들은 지속적인 추진과 가속도로 민선6기 들어 알찬 결실을 맺고 있으며, 11만명의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한 SNS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100만 시민의 소중한 정책제언에 늘 귀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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