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 명인회, 사물놀이분야 명인 인정서 수여

동두천시립풍물단에서 활동하는 김경수, 김복만곰뱅이쇠가 사단법인 대한명인회로부터 사물놀이분야 명인 인정서를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5년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이틀 째 개최된 '제18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국악, 공예, 인문, 음식 등 36개 분야에서 36명의 대한민국 대한명인이 새롭게 추대됐다.

대한명인회는 전시, 공연, 체육, 시연 등 전통문화보급, 문화예술 보존 및 전승의 설립이념으로 2004년 창립되어 4개 분과의 분야별 명인은 국악, 공예, 인문, 음식 등 자신의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활동 한 사람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김경수곰뱅이쇠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며 한 길만을 걸어 온 것이 오늘의 이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물놀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맘 변치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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