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실무 역량 강화 이뤄져

제208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광명시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5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 및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대비해 의원들의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시의원, 전문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실무적인 노하우를 겸비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윤진훈 교수는 사례위주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수는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문을 할 때 집행부에 대해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점은 사전에 파악해 본회의전에 확인해야한다"고 이같이 조언했다.

나 의장은 "이번 의원세미나를 통해 배운 지식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부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8회 제1차 정례회는 내달 1일부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일반안 등을 심사하고 13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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