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정, 나눔문화 확산 기여 공로 인정

동두천시에서 '송월관'이라는 떡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용달씨가 올해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복나눔인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상으로, 남모르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박용달씨는 동두천의 대표 음식점인 송월관 대표로 동두천시가 지난 1998년과 2011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입자 성금 기탁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힘든 상황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1년부터 해마다 명절때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2013년과 2014년 자원봉사축제를 지원하고 지난 5월 생연2동 어버이날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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