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청장 메르스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부천시 원미구는 메르스 대처 및 감염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을 구청장이 직접 챙겨 메르스가 관내에 전파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조치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메르스 종식을 위해 대책회의 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웅진플레이도시 등 유원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메르스관련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고, 아울러 이용객들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자체소독을 당부했으며, 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사업체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구는 메르스 확산방지 조치사항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미구지회 임원진과 지난 9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부동산 거래망 홈페이지에 메르스 예방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10일에는 위생관련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방문 홍보 195개소, ▲노래연습장 및 게임업, 체육시설업소 등 1,227개소 안내문 우편발송 및 SMS 문자발송, ▲메르스 홍보물 각 동 등에 17,200매 배부, ▲일반음식점, 외식업지부, 이·미용·피부미용사회, 숙박업지부, 목욕업지부, 집단급식소 등 299개소 안내문 발송, ▲일반·휴게음식점 및 숙박업소 홍보 292개소, ▲일반음식점 SMS 홍보문자 50개소에 발송했으며, ▲공중위생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12개소를 방문하여 메르스 예방홍보를 했다.

아울러 소독약품 250개, 손소독제 380개를 동주민센터에 우선 배부하고 각과 및 동주민센터에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준비하여 사용하도록 했으며, 방문 민원에게는 안내문을 비치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협조로 기후변화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로 인하여 다양화되고 있는 해충발생 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월로 예정됐던 문화공연, 축제, 행사 등 잠정 연기됐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 행동수칙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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