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 유도를 위한

인천 남동구는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남동구청  조직 및 간부직위 5개(4개국 1소)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성 진단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개인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조직환경의 부패 위험도 진단은 조직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과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은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총 5개 항목을 진단한다.

또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직무의 청렴성을 비롯한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총 19개 항목의 설문 평가로 진행하며, 지방세 체납, 음주운전 뺑소니, 행동강령위반, 부패행위로 인한 징계 문책, 재산신고 성실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등이 감점 지표로 적용된다.

평가단은 상위·동료·하위 내부 직원으로 구성하여 간부청렴도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 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분석으로 조직과 업무 환경의 부패 위험 고리를 차단하고 개인별 청렴성을 자기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남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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