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관단체 지역쌀 사용 다짐

파주시는 지난 1일 파평면 동화힐링캠프에서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관단체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용복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이석용 NH농협파주시지부장,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읍·면·동장, 농협장, 지역 기업인협의회장 등 6개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석, 파주쌀 소비촉진과 전 시민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전국적인 쌀 풍작과 지방 저가미의 공세로 인한 파주쌀 판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와, NH농협파주시지부, 파주상공회의소,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날 참석한 파주상공회의소 및 기업인협의회 등 회원사 대표들은 지역농업의 어려운 실정을 위해 앞으로 품질 좋은 파주쌀을 사원식당에 우선 사용하겠다고 구매 신청하는 등 농촌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성과를 가졌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촉진 및 확산을 위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3억원의 홍보 예산을 투입,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를 지상파 TV 및 라디오 홍보를 지난 5월 중순부터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인 ‘파주맘 까페’를 통한 홍보, 쌀 직거래 장터 운영, 농협창구를 활용한 파주쌀 사랑 회원모집을 통한 할인 판매 추진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쌀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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