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거취약계층 7가구 선정. 적극적인 봉사활동 전개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9일부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우선적으로 관내 7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후원 대상은 노모와 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이 살고 있는 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집안은 환기와 채광이 부족해 구석구석 곰팡이가 많아 가족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하남도시공사는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방충망, 형광등, 출입문 잠금장치 등 필요 물품과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도배와 방충망 수리, 전기시설 재설치 등을 실시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이 사업은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추진될 것이며 단순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거환경점검을 통해 물적, 인적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좋은 기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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