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태봉초등학교(교장 이용희)가 지난 29일 경기도가
주최한「제17회 119소방동요 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 17회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는 각 지역 소방서를 대표한 27개 팀(유치부 20개 팀, 초등부 7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포천시 태봉초등학교는 초등부 2번째로 출전하여 이수정(지도교사)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꿈”이라는 동요를 열창했으며 30명의 학생들은 정확한 발음과 차분한 음색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태봉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학부모 10여명은 아이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과 힘찬 응원에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이날 지도교사로 한 달여간 아이들을 지도한 이수정 교사는 "아이들이 긴장은 조금했지만 차분하게 노래했다"고 말하며,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포천소방서 팀장님과 팀원, 그리고 교장선생님이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우수상’수상 소식을 접한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한 달여 동안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 다행이다’라고 말하며‘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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