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숙박업소?목욕장?세탁소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연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업소는 총 419개소로 숙박업소 99소, 목욕장 43소, 세탁소 277소이며, 평가내용은 업종별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이다.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평가반을 구성?운영해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90점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80점~90점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80점미만)을 부여한다. 
최우수업소에는‘The Best 우수업소’ 로고 수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백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선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마다 시행되며, 지난해 이?미용 1,170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녹색등급 최우업소 이용업 27개소, 미용업 644개소 등 총 671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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