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파주시는 오는 6월 3일 시민회관에서 'GTX·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시민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 추진단은 김광선 전 도의원을 단장으로 도·시의원, 지역 대표, 사회단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 등 모두 85명으로 구성된다.
 
시민 추진단은 앞으로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등 철도망 확충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한다. 

시는 2020년 인구 70만 명의 대도시로 커질 것에 대비해 그동안 GTX 고양∼삼성(36.4㎞) 노선의 파주 연장 건설과 지하철 3호선을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지축역∼조리 또는 금촌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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