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학생들 행복한 미래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포천교육지원청은 오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발대식을 포천상공회의소에서 가졌다. 지난 4월 직업체험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포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천상공회의소 건물 4층에 포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 날 출범식에는 포천교육지원청 박돈영 교육장과 포천상공회의소 최윤길 회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교장, 지자체 관계자, 지역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센터 개소를 축하는 의미로 현판식을 거행하고 나서 교육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포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에 맞는 단계적인 진로직업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진로 의식, 진로 탐색, 진로 준비의 단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최윤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 관내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돈영 교육장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이 센터를 통해 포천의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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