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77㎡ 규모, 강습용 탁구대 1대 포함 총 9대 탁구시설 설치

과천시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탁구 전용시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탁구장은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6천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연면적 277㎡ 규모의 탁구장에는 강습용 탁구대 1대를 포함해 총 9대의 탁구시설이 설치돼 있다. 자원정화센터 홍보관을 탁구장으로 개조한 것이다. 대신 홍보관은 2층 자원재활용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기존 1, 2층으로 나눠져 있던 자원재활용장은 1층 한곳으로 통합 운영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탁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용탁구장을 마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에서 신바람 나게 탁구를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과천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문봉선 과천시의회 의장, 송호창 국회의원, 우경구 탁구연합회장과 탁구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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