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나눔 1촌맺기 등 복지정책 인정받아

최성 고양시장이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복지대상」시상식에서 ‘배려부문’을 수상했다.

장애인신문과 복지TV, 웰페어뉴스를 운영하고 있는 복지미디어그룹에서 제정한 대한민국 복지대상은 행복복지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심사위원측은 청각 장애인 누나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최성 시장을‘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생활화하여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 향상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해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최성 시장은 복지나눔 1촌맺기와 복지예산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이음플러스사업, 신바람 경로당을 운영하고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수단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는 2014년 희망리본사업에서 경기도내 우수기관 표창,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성 시장은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고양시의 성과를 시장인 내가 대리수상한 것 일 뿐이다”며 “복지의 문제는 나와 내가족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100만 시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복지대상 나눔부문에서는 김성태, 김장실, 김정록 국회의원과 가수 김장훈이 수상했고 배려부문에서는 최성 고양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조길형 서울영등포구청장이 수상했다. 봉사부문에서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 가수 수영(소녀시대) 등이 수상했고 효부문에서는 김삼진 작가와 가수 현숙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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