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과 산행을 통한 교류․협력의 장 마련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과 (사)인천광역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조덕형)는 16일, 김포 문수산에서 12개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90여명이 참여한 등산대회(인중산악회)를 개최했다.

‘인중산악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14개), 중소기업 협회․단체(6개) 간, 동종․이업종 중소기업 간의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해 2006년 결성하여 제1차 고대산 등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26회째를 맞은 이날 인천지역 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임직원이 함께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자유롭게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중 FTA 대응방안 등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소기업청은 산행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에게 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손톱 밑 가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인천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등 참여단체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사의 경영혁신에 힘쓰고, 이종 업계(단체)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인중산악회를 활성화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간, 중소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지원기관) 인천중기청, 부평구청,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인천남부센터 등 6개 지원기관 30명(中企단체)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사)서구경영자협의회,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사)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 등 6개 단체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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