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성원 한국아동출판연구소장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은 12일 인천광역시지부장에 배서영 부지부장을,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성원 한국아동출판연구소장을 임명했다.

김장운 회장은 12일 “배서영(방송인 겸 MC) 인천광역시지부장을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의 메인 MC 겸 사회자로 선정·발표”하면서 “아라뱃길은 인천광역시와 서울시, 고양시를 연결하는 삼각지점에 김포시가 있어 강과 바다와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문화의 실크로드”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물길이 만나는 곳에는 언제나 문화의 만남이 이어짐이 있었음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의 주제는 ‘운하를 통한 지혜와 문화의 만남’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는 기존의 전시적 측면이 강조된 여느 축제와는 차별화 되어 어린 아이부터 40대 초반에 이르는 젊은 층이 자유롭게 참가하고, 문화축제에 참가한 참가자가 무언가 느낌을 얻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능동적인 문화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진정 ‘운하를 통한 지혜와 문화의 만남’이 수도권에서 강, 바다, 논, 임야, 정원 등 삶이 가장 살기 좋은 아름다운 김포시를 통해 질적인 문화를 향유하고 향상시키는 축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이를 위해 김포아라뱃길문화축제위원회 부위원장에 아동출판전문가 박성원 한국아동출판연구소장을 임명했다”며 “요란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자리 잡아 코리아가 서방에 알려진 물의 실크로드처럼 물길 따라 새로운 문화축제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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