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성장을 돕는 '숲 교육과 보육' 보육교직원 교육 실시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40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숲 교육과 보육'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숲 교육과 보육'은 자연 속에서 영유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며, 영유아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주변에 있는 산과 공원을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진행할 때에 아동들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에 필요한 교수법을 습득하여 보육활동에 적용토록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숲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가지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유아가 스스로 생각하며 놀이에 집중하고, 관찰하며 또래 간 협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이 중에 갈등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조화롭게 협동하며 놀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론 교육 함께, 천마산에서 숲 교육을 운영하는 한 어린이집 아동의 숲 활동을 참관하고, 자연놀이를 체험하면서 센터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모임 동아리를 운영하여 계양구 숲 보육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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