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청년상인을 발굴,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 실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5월 15일까지 ‘경기도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에 참가할 전통시장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상인 성공이야기’는 성공 경험이 있는 청년 상인들을 발굴해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것으로, 선정된 청년 상인들에게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세부적으로 ▲ 언론사와 연계한 전략적 홍보지원, ▲ 인증서 및 현판 수여(도지사·도 상인연합회장 공동 인증) ▲ 정기적 상인 전문교육프로그램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선발대상은 도에 등록되거나 인정을 받은 만 45세 이하 시장 상인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역경 극복 사례나 성공 경험 등 별도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각 시군이나 소속 시장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후 전통시장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지원센터(031-888-0943)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강승호 도 공정경제과장은 “청년 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 상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2013년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명품점포, 문화야시장, 우수 상인회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청년상인 성공 이야기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의 경우, 성공사례가 주요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 등 다수 언론에 소개되어 매출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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