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20개…새건전지 2개로 교환

안성시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경기도청,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환경보존과 금속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그동안 안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3자간 폐건전지 분리수거 및 재활용활성화 업무협약체결로 어린이들의 분리배출 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공동주택 폐건전지 분리수거함 배부, 단독주택용 폐건전지 분리수거함 배부, 폐건전지-새건전지 교환사업, 폐건전지 기동수거반 운영, 폐건전지 분리배출, 각종 홍보물 제작 배부 등 폐건전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의 경우 니켈,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환경에 그대로 배출시 심각한 토양, 수생태계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분리배출 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크기와 관계없이 폐건전지 20개를 시청 환경과와 읍·면·동 사무소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새건전지 교환사업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과 동시에 전개해 사업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타 폐건전지 분리배출 및 교환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시청 환경과(678-26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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