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추진계획 보고 등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정책 협의·조정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정책 협의와 조정을 위해 2011년 1월 구성했다. 
위원장은 행정부시장, 부위원장은 보건복지국장이며, 시의원 1명,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 추천자 3명, 시민·사회단체 대표 3명, 결혼이민자 3명, 다문화관련 전문가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2015년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정책 추진계획보고와 질의 및 토론이 있었다. 

특히,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중앙부처간 협업강화가 강조되는 만큼 인천시에서도 관련 기관간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길자 보건복지국장은 “이주민 증가에 따른 내·외국인 간 사회갈등을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통합 기반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제언 및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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