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5호선 중앙선 팔당역 연결 위해 노력"

하남시 새정치민주연합 당정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하남시지역위원회 문학진 위원장, 오수봉 의원, 방미숙 의원 등 핵심당원과 이교범 하남시장, 김복운 부시장, 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당정은 ▲지하철 5호선 중앙선 팔당역 연장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대책 및 기반시설 문제 ▲경춘민자고속도로 선동IC명칭을 미사강변IC로 변경 ▲감북지구 해제에 대한 대응 및 향후 계획 ▲장애인 복지관 올해 안 착공 등 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하철 5호선 공사가 조기 완공 및 5호선을 중앙선 팔당역까지 연결하는 사항을 지하철 9호선과 함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문학진 전의원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시 언급됐던 사항으로 미사 강변도시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경기도, 서울시, 하남시가 빠른 시일 내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 등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춘민자고속도로 선동,IC명칭을 미사강변IC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감북지구와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협의회는 최근 주민 54.4%가 지구지정을 철회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 해제 검토에 들어간 만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향후계획 등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문학진 위원장과 이교범 시장은 향후 시민이 행복한 36만 자족도시 하남발전을 위해 당정이 함께 협력하기로 거듭 약속하며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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