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이고 실질적인 갈등 예방 및 해결방안 마련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사인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법학회(대표 소성규 교수)에서 공공갈등의 성격 및 특성, 갈등관련 법령 및 조례 분석,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구축방안 제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미 지난 2월 “포천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고, 보다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갈등 예방 및 해결 구축방안 마련과 표준 매뉴얼의 작성을 위해 이번 갈등관리 연구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고 전했다.

최익규 총무국장은 “현대 사회에서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이해당사자 간 상호갈등은 필수불가결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해 기관의 역할, 책무 및 절차 등을 규정한 로드맵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현실성 있는 갈등관리 매뉴얼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